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무명병사

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무명병사

한줄

image.png "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무명병사

"메멧치에에 대한 존경을 위한 기념비" (Monument of Respect for the Mehmetcik, Mehmetçiǧe Saygı Anıtı)

1915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갈리폴리 전역 도중 있었던 일이다. (영연방, 프랑스 vs 오스만 제국, 독일 등)


image.png "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무명병사
image.png "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무명병사

한 호주 군인이 전쟁터 한복판에서 부상을 입고 죽어가고 있었다.


image.png "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무명병사

image.png "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무명병사

그러던 와중 오스만 제국 진지 측에서 갑자기 항복이라도 하듯 백기가 휘날렸고


잠시 서로간의 총격이 멈췄는데


image.png "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무명병사
image.png "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무명병사


갑자기 백기를 든 오스만군 병사가 참호에서 나타나 부상병에게 다가갔다.


image.png "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무명병사
image.png "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무명병사


이 튀르크 병사는 부상병을 안고서는 적군 진지측으로 갔다.

비록 적군이지만 죽어가고 있는 "인간"을 차마 못 본 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image.png "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무명병사

image.png "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무명병사


이 병사는 부상병을 호주군 진지에 돌려주고서는 유유히 자기 참호로 돌아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전투가 재개되었다고 한다.


image.png "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무명병사


이 무명의 병사는 메멧치에(Mehmetcik, 미국의 GI, 토미와 비슷하게 병사를 부르는 별명)라 불리며 1997년 위의 기념비가 세워지게 된다.


image.png "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무명병사


“우리는 갈리폴리 반도를 터키와 싸우며 수천 명의 목숨을 잃었지만

터키 국가와 터키에 대한 비길 데 없는 사랑에 대한 큰 존경과 감사를 담아 떠났습니다.


모든 호주인들은 마치 자신의 아들인 것처럼 메멧치에를 사랑합니다.

그들의 용기, 조국과 국민에 대한 사랑, 참호 속에서의 저항할 수 없는 위엄과 용기,

그리고 조국에 대한 사랑은 모든 Anzacs(호주와 뉴질랜드 군인)에 의해 존경받고 있으며

이는 모든 인류가 본보기로 삼아야 할 특성입니다.


메멧치에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 호주 총독 케이시 경(갈리폴리 참전자, 1967년)


이 사건은 크리스마스 휴전과 함께 전쟁 중에도 남아있는 인간성을 상징하는 사례가 되고 있다.



  • BEST 2026.06.27 12:32
     피곤한 스타일이시네요...
  • BEST  2026.06.27 10:38
    (대충 부러졌다가(다시 걸을 수 있을 때까지 누군가의 도움으로 살아남아서) 다시 붙은 다리뼈 화석이
    "인간" 이 시작된 순간의 증거라는 명언)
  • BEST  2026.06.27 12:35
     ? 끌려온 병사가 그랬음?
    같은 총알받이 입장에서 동정을 느끼는거지.
    단적사례로 병사를 단일 집단화 객체로 보는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임
  • BEST 2026.06.27 09:51
    이게 어쩌면 인간의 본성 아닐까


아래 내용 확인하고
계속 읽어 보세요!


원하지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레팅 인기글






일간
주간
사이트 현황
  • · 현재 접속자 3,598 명
  • · 오늘 방문자 9,190 명
  • · 어제 방문자 295,060 명
  • · 최대 방문자 408,487 명
  • · 전체 방문자 65,300,278 명
  • · 전체 게시물 49,730 개
  • · 전체 댓글수 2,882 개
  • · 전체 회원수 1,910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