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냐?" 92세 아버지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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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냐?" 92세 아버지의 절규…요양보호사, 하의 벗기고 촬영·폭행 [실화탐사대] : 네이트 연예

 

 

당초 자녀들은 아버지가 나이가 많아 자연사한 것으로 판단해 부검 절차를 밟지 않고 장례를 마쳤다.

그러나 임종 직전 마주한 고인의 모습이 지나치게 수척했던 점에 의구심을 품었다.

 

당시 사위는 “아버님을 보고 ‘왜 이렇게 마르셨지? 원래 이런 분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결국 임종 순간을 확인하려 집 안 홈캠 영상을 열어본 유족들은 상상조차 못 한 잔인한 장면을 마주해야 했다.

 

둘째 딸은 “첫날부터 영상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가족들을 경악하게 만든 홈캠 속에는 요양보호사가 저지른 가혹 행위가 고스란히 찍혀 있었다.

 

3년 간 하루 3시간 씩 아버지를 돌봤던 이 요양보호사는 고인이 배변 실수를 할 때마다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언을 쏟아부었다.

학대는 언어폭력에 그치지 않았다.

하의를 벗긴 뒤 특정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수치심을 주었는가 하면,

물을 뿌리고 그릇을 던지거나 보조 기구로 목을 잡아당기는 등 강도 높은 폭행을 일삼았다.

 

당시 고인은 신체는 불편했으나 인지 능력이 멀쩡했고 보행보조기에 의지해 스스로 걸을 수 있을 만큼 소통이 원활한 상태였다.

이 때문에 요양보호사의 악행에 맞서 “내가 개냐?”고 처절하게 항의하는 고인의 목소리가 영상에 그대로담겨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더욱이 이 요양보호사는 고인의 첫째 아들과 같은 건물에 거동하며 사실혼 관계를 맺고 아예 집 안에 입주해 생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첫째 아들 역시 아버지에게 “그냥 죽어”라는 패륜적인 언행을 일삼으며 학대를 방조 및 동조했다.

 

두 사람의 강압적인 압박 속에서 고인은 어둠 속에서 숨죽여 흐느꼈고,

4월 초부터 식사를 거부하며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끝에 숨을 거두었다.

 

 

요약

처음 92세 노부의 사망에 자연사라 생각했는데 살이 너무 빠져서 홈캠을 열어봄

담당 요양보호사가 욕설과 폭행, 촬영 등으로 고인을 학대한게 드러남

심지어 요양보호사는 고인의 큰아들과 사실혼 관계였고 큰아들도 학대에 동참

고인은 학대에 저항해 극단적 선택을 하신것에 가까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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